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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tamed'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시즌 2는 나올까?

     

    넷플릭스의 최신 범죄 스릴러 시리즈 'Untamed'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2025년 7월 17일 공개된 이 시리즈는 불과 이틀 만에 82개국 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의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올랐습니다.

    호주의 국민배우 에릭 바나와 베테랑 배우 샘 닐이 주연을 맡은 6부작 리미티드 시리즈 'Untamed'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연방수사국 요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요원이 대자연 한가운데서 심리 스릴과 범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전개가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는 평가입니다.

    공개 이틀 만에 82개국 1위, ‘Untamed’의 글로벌 돌풍

     

    넷플릭스 시청률 분석 플랫폼 FlixPatrol에 따르면, 'Untamed'는 7월 18일 77개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7월 19일엔 82개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글로벌 넷플릭스 TV 순위 점수는 무려 906점으로, ‘오징어 게임’이나 ‘Amy Bradley Is Missing’ 같은 인기작들을 뛰어넘었습니다.

    ※ 차트 1위를 기록한 대표 국가

    • 미국
    • 영국
    • 캐나다
    • 호주
    •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
    • 브라질 등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이러한 인기 덕분에 'Untamed'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며, 다양한 언어권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세미티의 살인과 요원의 상처

      

    'Untamed'는 미국 연방공원경찰(ISB) 소속 요원 카일 터너(에릭 바나)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젊은 여성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조사하며 시작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수사물이 아닙니다. 터너 요원은 자신의 과거 트라우마와 맞서야 하는 심리적 여정도 함께 겪게 되며, 사건은 점점 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샘 닐은 터너와 협력하는 수석 공원 레인저 폴 수터 역할로 출연하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자연과 맞서는 리더 캐릭터를 맡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 2 나올까? 팬들의 기대 고조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아직 ‘Untamed’ 시즌 2 제작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 시리즈는 리미티드 시리즈(한정 시리즈)로 기획되었지만, 최근 넷플릭스는

    • ‘The Watcher’
    • ‘Monster: The Jeffrey Dahmer Story’
      같은 초기 리미티드 시리즈를 인기에 힘입어 갱신한 사례가 있죠.

    제작진의 입장

    • 공동 쇼러너 엘 스미스: “허락만 해준다면 영원히 이 작업을 하고 싶다. ISB 요원들이 여러 국립공원을 이동하는 구조라, 새로운 시즌 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
    • 에릭 바나(주연 배우 겸 총괄 프로듀서): “속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이야기가 계속될 여지는 충분하다.”
    • 릴리 산티아고(조연 배우): “100% 또 한 시즌을 하고 싶다. 정말 기대된다.”

    이처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후속 시즌 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넷플릭스가 이 인기를 놓치지 않고 갱신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Untamed’가 특별한 이유

     

    1. 리얼한 자연 배경
      –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숨 막히는 풍광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2. 탄탄한 연출과 각본
      – Mark L. Smith, Elle Smith의 공동 제작으로 정교한 이야기 구조
    3. 심리와 추리의 결합
      – 단순한 수사극을 넘어선 인물 중심의 내면 심리 탐구
    4. 강력한 캐릭터 구축
      – 카일 터너, 폴 수터 등 입체적인 인물 설정이 몰입도를 높임

     

     'Untamed', 넷플릭스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될까?

     

    'Untamed'는 분명히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극강의 몰입감,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그리고 심리적 깊이를 더한 수사극은 단순한 범죄 드라마 그 이상입니다.

    시즌 2의 제작이 공식화된다면, 넷플릭스는 또 하나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그 광야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빨려 들어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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