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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베일 벗은 2025 남자배구 외인 드래프트 결과 총정리

     

    2025-2026 시즌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이 눈에 띄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사실상 1순위’로 지명한 캐나다 출신 쉐론 베논 에반스와의 계약으로, 팀의 전력 강화에 불을 지핀 모습인데요. 이번 드래프트는 어떤 흐름으로 전개됐고, 각 팀은 어떤 전략적 선택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전력의 ‘실질적 1순위’… 에반스를 품다

     

    2025년 5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월드 엘리트호텔 몰디브홀에서 열린 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은 기존 선수 비예나(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택하면서 2순위였던 한국전력이 사실상 전체 1순위와 같은 선택권을 갖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의 선택은 바로 캐나다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쉐론 베논 에반스

    • 신장: 202cm
    • 소속팀: 일본 V1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
    • 강점: 강력한 스파이크, 위력적인 공격 마무리 능력

    트라이아웃 기간 동안 에반스는 인상적인 점프력과 결정력을 보여주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한국전력의 과감한 선택은 곧바로 시즌 성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반스(KOVO)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지명 현황

     

     

    눈길 끄는 주요 선수들

     

    🟡 마이클 아히 (삼성화재)

    지난 시즌 우리카드 소속으로 6경기만 소화하고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하지만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맹활약하며 김상우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아히도 눈에 확 들어오는 선수”라며 그의 포텐셜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 하파엘 아라우조 (우리카드)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타점의 공격력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 디미타르 디미트로프 (OK저축은행)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고난이도의 공격 루트를 활용하는 세련된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새로운 선수(KOVO)

    외국인 선수 연봉 정보 (2025-2026 시즌 기준)

     

    • 재계약 선수: 55만 달러 (약 7억 7천만 원)
    • 신규 계약 선수: 40만 달러 (약 5억 6천만 원)

    이러한 금액은 트라이아웃에서의 활약과 구단의 전략에 따라 계약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신인 선수들의 경우, 향후 성적에 따라 추가 보너스나 재계약 시 상향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는?

     

    • V-리그 외인 드래프트 시장에서 한국전력이 제대로 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 에반스는 팀의 중심 공격수로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 마이클 아히의 부상 복귀 성공 스토리는 이어질 수 있을까요?
    •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각기 다른 배경의 선수들이 만들어낼 새 시즌의 V-리그 판도 변화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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